부산시는 119 토목구조대와 20일부터 이틀간 주요 대형건설공사장에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119 토목구조대는 지역사회 봉사조직으로, 대한토목학회 회원인 대학교수, 박사, 기술사 등 토목공학 전문가 4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구조대장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점검단은 사면·유실 등 비탈면 상태, 흙막이 시설 이상 유무 등을 점검한다.

안전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필요 시 기술자문 의견서를 통해 안전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안전점검 현장에서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도 배포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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