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지문철)는 인천도시공사와 22일 간담회를 갖고 지역업체 하도급 확대를 건의했다.

◇지문철 회장(오른쪽 가운데)이 업계 현안을 설명하며 지역 하도급 확대를 건의하고 있다.
◇지문철 회장(오른쪽 가운데)이 업계 현안을 설명하며 지역 하도급 확대를 건의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협회에서 지문철 회장 및 회장단이, 공사에서는 이승우 사장 및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공사는 현재 진행중인 ‘검단넥스트시티 AA16BL 주택건설사업’에 지역하도급 비율을 70% 이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계획된 공모발주 공사의 경우 지역하도급률 50% 이상을 달성해 인천전문건설사의 일감확보에 앞장서겠다고 설명했다.

지문철 회장은 공사의 지역업체 하도급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에 감사를 표하고, 지역하도급률 목표달성을 위해 공사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승우 사장은 “인천시 조례에 명시된 지역업체하도급률 70%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회는 앞선 20일에는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 공사’ 시공사인 일성건설(주)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확대를 적극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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