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와 언택트 환경’ 이슈리포트 28일 발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건설업 정체성을 유지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성 제고를 도출할 수 있는 방식 등 산업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건설인적자원개발위원회(건설인자위)는 28일 ‘포스트 코로나와 언택트 환경’ 이슈리포트<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건설인자위는 이슈리포트에서 건설현장의 코로나19 대응현황과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 환경에서의 산업과 노동력 수급, 훈련 방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뒀다고 설명했다.

우선 산업측면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의 가속화와 한국판 뉴딜을 통한 건설분야의 점진적 투자확대에 대한 탄력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노동력 수급측면에서는 새로운 생산방식에 적응할 수 있도록 건설근로자의 고용안정성 향상과 활용도를 높일 방안을 마련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훈련측면에서 비대면 훈련의 활성화를 위한 관련자들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건설인자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재확산추세와 범위 등을 감안 향후 방역과 거리두기가 지속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언택트 환경에 대한 적응은 필수적”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건설업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생산성 제고를 도출할 수 있는 방식 등 산업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최선의 전략”이라고 제언했다.

한편 건설인자위는 연간 분기별 총 4회에 걸쳐 국내 건설산업의 이슈를 반영해 산업의 인력‧기술훈련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이슈리포트를 비롯한 발간 자료는 네이버 블로그(건설인적자원위원회)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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