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12조7515억원 규모의 신규 건설공사를 발주한다.

LH의 ‘2021년 신규 건설공사 발주계획’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발주 또는 발주예정인 건설공사는 총 662건, 12조7515억원이다.

공사 종류별로는 종합공사가 331건 12조3424억원이며, 전문공사는 331건 4091억원이다.

주요 공사에는 △구리갈매역세권 A-1BL 아파트 건설공사(3318억원) △행정중심복합도시 들목교와 북측외곽순환도로 건설공사(2477억원) △남양주왕숙 환경기초시설 건설공사(1818억원) 등이 포함됐다.

전문공사 중 주요 공사는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지장물철거공사(200억원) △인천검단 택지개발사업 조경공사 2-2공구(166억원) △이천중리 택지개발사업지구 조경공사(122억원) 등이 있다.

LH 관계자는 “신규 건설공사 발주계획은 경영여건이나 사업여건에 따라 공사종류, 금액, 일정 등이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LH는 1조원에 이르는 용역 1101건도 발주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설계 등 기술용역이 7000억원, 572건이고 나머지는 일반용역이다. 유형별로는 △종심제 20건, 1000억원 △적격심사 564건, 4000억원 △협상계약 등 기타 517건, 5000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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