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김태경)가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전북도와 공동으로 군산시와 완주군, 익산시의 대형건설공사 현장들을 방문, 하도급세일즈를 펼쳤다.

◇전북도회가 4일 정하종합건설 현장소장 등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전북도회가 4일 정하종합건설 시공현장을 찾아 소장 등 현장 관계자에게 업계 현안을 건의하고 있다.

방문현장은 군산시에 △디오션시티 A5블럭(시공사:포스코건설) △나운주공 2단지 주택재건축사업(금호건설), 완주군에 △삼봉지구 B-1Bl(우미건설) △삼봉지구 B-2BL(대우건설) △운곡지구 공-3BL(모아미래도), 익산시에 △부송동 정하에코하임(정하종합건설) △송학동 크레지움캐슬(호림건설) △모현동 이지움(계성건설) 공동주택 신축공사 등이다.

도내에서 시행 중인 민간공동주택 공사에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가진 방문행사에서 도회는 각 현장소장 및 실무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해당 사업에 지역업체 다수참여와 지역자재 및 장비 사용을 적극 건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전북도 공동주택팀과 해당 시·군의 지역건설활성화팀·공동주택팀 팀장 및 실무자가 동행해 해당 현장에 도내 업체 참여를 강력히 주문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태경 회장은 “전북도 하도급 전담부서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업무 공조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하며, “협회도 지역전문건설업체의 권익신장 및 업역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석 도 하도급지원팀장은 “도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대형건설 현장에 정작 지역업체의 참여가 저조하다”며 “도민들의 관심이 높은 사업이니만큼 해당 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를 높여 지역과 상생하며 기업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사업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회는 도 하도급지원팀과  도내 대형건설현장을 수시 방문해 지역우수업체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도내 대형사업장 주관 건설사 본사를 직접 방문해 홍보 자료 및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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