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우종찬 회장은 충북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구축을 위한 행동에 동참했다.

◇우종찬 회장(오른쪽 세 번쨰)이 결의대회에서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 반영’을 촉구하고 있다.
◇우종찬 회장(오른쪽 세 번째)이 결의대회에서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 반영’을 촉구하고 있다.

충북도회를 포함한 도내 23개 경제단체로 구성된 충북경제단체협의회는 지난 20일 옛 청주역사공원 광장에서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 반영’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충청권 광역철도망은 대전~세종~청주를 실질적으로 연결함으로 인해 구도심 활성화는 물론이고 권역 내 인적·물적 교류증가로 지역 내 생산과 투자·소비가 선순환돼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며 “정부는 기존 충북선을 활용하는 노선을 제시해 모든 도시의 도심을 다 통과하는데, 유독 85만 청주시만 도심 통과를 외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국가균형발전과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해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원안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해야 한다”고 협의회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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