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조감도> 진입도로가 최근 완공돼 매립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31일 밝혔다.

진입도로는 새만금 2호 방조제와 스마트 수변도시를 잇는 740m 길이의 매립공사용 도로다. 작년 11월 공사에 들어가 6개월여 만에 완공됐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매립공사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매립공사는 2023년까지 1225억원을 들여 10.4㎞ 길이 제방을 쌓고 바다를 메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립공사가 마무리되면 2024년까지 1조3000억여원을 투입해 6.6㎢ 부지에 2만5000명이 거주하는 수변도시가 조성된다.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공사용 진입도로 완공으로 수변도시 건설이 본격화하게 됐다”며 “새만금 첫 도시를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로 조성하는데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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