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노후 산업단지 등을 대상으로 ‘광역단위 대기개선지원’ 시범사업을 올해부터 2년간(2021∼2022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광역단위 대기개선지원 사업은 사업장 단위가 아니라, 지역 단위로 대기 및 악취개선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해 지역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 대상지는 사업의 시급성, 효과성 등을 고려해 부산, 대구, 인천, 포항, 광양, 용인, 김해 등 7곳을 선정했다.

해당 지역에는 2년간 총사업비 325억원을 투자해 방지시설 개·보수, 악취 및 비산배출 방지시설 보강 등 지역별 특화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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