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조합원과의 소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

조합은 전국 지점을 통해 조합원 간담회를 실시해왔으나, 코로나19 방역수칙 강화에 따라 다수의 인원이 한 자리에 모이는 간담회 개최를 최소화하고 있다. 대신 1대1 방문안내, 전화 설명회 등을 활성화해 조합원의 애로사항 청취 및 건의사항 수렴에 힘쓰고 있다.

조합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점을 대표하는 대의원을 통한 소통채널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조합은 지점별 대의원을 대상으로 조합의 영업제도 및 업무현황 등을 상세히 설명해 조합원의 알권리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별 현안 및 조합원사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창구로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조합은 지점별 상황에 따라 대의원 간담회를 자율적으로 개최하도록 하되, 사전 계획 수립 및 보고를 통해 전국 지점이 유기적으로 현안 공유에 나서도록 할 방침이다. 방역수칙도 철저하게 지켜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하는 한편, 간담회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해 공정하고 효율성 높은 소통채널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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