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제품, 창업·벤처기업 제품 등 75개 제품

조달청은 1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혁신시제품 성공판정 5개 제품과 일반제품 70개 제품에 대한 우수조달물품 지정서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회 우수조달물품 심사 통과율은 일반제품의 경우 311개 신청 제품 중 22.5%인 70개가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면 국가계약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우선구매제도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1회차 지정에 따라 연간 3조5000억원 상당의 우수조달물품 시장에 참여가 가능하며 지정기간은 최초 3년을 시작으로 기술개발, 고용 등 요건을 충족하면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우수조달물품제도가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공공 수요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우수제품 지정을 통해 공공조달 실적을 쌓고, 그 신뢰를 바탕으로 세계 속의 우수기업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