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형택 HUG 사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 지규현 한국주택학회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 등 학술대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제공
◇권형택 HUG 사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 지규현 한국주택학회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 등 학술대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한국주택학회와 공동으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주택학회가 바라보는 주택정책 30년’을 주제로 HUG, 한국주택학회, 한국리츠협회, 우리은행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사와 축사 후 주택금융 기획 세션 및 정책세미나가 진행됐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주택금융 기획 세션에선 이재송 HUG 연구위원과 김상진 한국리츠협회 연구위원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 활성화 방안 및 민간임대주택리츠 제도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정책세미나에서는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이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과 과제’를, 김성우 연구위원이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현황과 과제’를 발표했다.

지규현 한국주택학회 회장은 “최근 논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민간임대주택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권형택 HUG 사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주택정책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HUG는 앞으로도 정부 주택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