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자 내 집 마련·주거안정 지원
3기 신도시 사전청약과 별개로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하반기 전국 19개 단지에서 분양주택 1만170가구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물량은 3기 신도시 사전청약과 별개로 공급된다.

유형별로는 일반공공분양 6113가구, 신혼희망타운 3345가구, 10년 임대(분양전환) 712가구다. 지역별로는 주택수요가 많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6156가구를 공급한다. 광역시 및 기타지역에는 4014가구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공공분양주택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주택을 공급하며, 우수한 교통·편의시설 등을 갖춘 공공개발 사업지구 내 주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공급은 무주택 세대구성원 중 입주자저축 가입기간 등에 따라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신혼부부, 생애최초, 다자녀, 노부모부양 등 공공분양 특별공급은 각 유형별로 정해진 신청자격 및 소득·자산기준을 충족할 경우 청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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