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지문철)는 지난 2일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인천전문건설업체의 일감 확대 방안을 건의했다.

◇지문철 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최준욱 사장(왼쪽 두 번째)에게 건의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지문철 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최준욱 사장(왼쪽 두 번째)에게 건의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항만공사 사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시회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연안항 물양장 매립 및 부지조성 공사’ 등 총 365억원 규모의 18건 공사 발주가 예정돼 있다.

시회는 항만공사가 발주하는 공사에 지역 전문건설업의 참여 확대를 위해 △복합공사의 경우 주업종 전문으로 발주 △지역업체만 입찰 참여토록 지역대상공사로 분할발주 △대형공사에 지역업체 하도급참여 확대방안을 건의했다. 입찰단계부터 지역업체 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지문철 회장은 “인천항만공사는 그동안 지역을 중시하는 적극 행정을 보여왔다”며 “앞으로도 인천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써 책무를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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