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산재 예방 분야의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공공기관이 내놓은 과제를 스타트업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해결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선박 건조 시 추락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 등 2개 과제를 제시했고, 삼성중공업은 화학물질 질식 등의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해 시스템 개발을 과제로 내놨다.

호반건설은 건설 현장 내 안전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고위험 작업 근로자 모니터링 등 안전성 향상 서비스 개발을 과제로 제시했다.

이들 과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은 ‘케이(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전을 거쳐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20억원의 기술특례보증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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