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 ‘고속철도 터널 폭발음 저감 후드 기술’ 올해의 기술로 선정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고속철도 터널 폭발음 저감 후드 기술’ 등 3개를 올해의 명품 기술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속철도 터널 폭발음 저감 후드 기술은 고속열차가 터널에 진입할 때 터널 내부의 압력 변화로 터널 출구에서 마치 폭발음과 같은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는 현상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기술이다.

아울러 연구원은 화물이 없는 빈 컨테이너를 접어 부피를 4분의 1로 줄이는 ‘접이식 컨테이너’와 철도시설물 점검을 자동화한 ‘무인이동체 기반 철도시설물 점검 자동화시스템’을 명품 기술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