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전문건설공제조합도 지점이 일시적으로 폐쇄되는 등 원활한 업무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조합은 지점 폐쇄 등의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임시영업점을 설치해 지속적인 업무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영업 환경시스템을 정비하는 한편, 직원 재택근무 등을 활용하여 조합원의 업무 불편 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지점 폐쇄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보건당국에 신고하여 확산을 최소화하고 임시영업점 설치 및 재택근무 전환에 나선다. 지점 방문자에게는 해당 사실을 알려 검사를 받도록 하는 한편, 해당 지점 소속 조합원사에게는 홈페이지 및 별도의 문자 안내를 통해 임시영업점 운영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조합은 1개 지점이 폐쇄될 경우 본사에 임시영업점을 설치하거나 인근 지점에서 업무를 처리하도록 하고, 2개 지점 이상 폐쇄되면 권역별 거점지점을 운영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조합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재확산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업무가 일시 중단될 수 있는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며 “접촉 최소화 및 지점 소독 등 사전 방역에 힘쓰는 동시에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조합원 안전과 업무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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