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지난 7~8월에만 1조7000억원에 달하는 주택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수주한 주요 사업장 중 시흥시 은행2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조감도>은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247-3번지 일원에 연면적 36만1622㎡ 지하 4층~지상 45층 16개 동, 총 2166가구 공동주택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총 5060억원 규모다.

이천 안흥동 3블록 복합개발사업은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284-2번지 일원에 연면적 16만3704㎡ 지하 6층~지상 49층 공동주택 801가구, 오피스텔 55실, 근린생활시설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2513억원 규모다.

오산 세마역 오피스텔 개발사업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592-4번지 일원에 연면적 9만8944㎡ 지하 6층~지상 28층 3개 동 오피스텔 546실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총 1630억원 규모다.

롯데건설은 회사의 미래 성장을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거점지역 수주 추진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현재 ‘호치민 라프리미어 개발사업(아파트 725세대)’과 호치민 ‘센추리아 D9 개발사업(아파트·빌라·숍하우스 2410세대)’은 올해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한편 롯데건설은 상반기 전체 5조9155억원의 수주 금액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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