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사칭 안내문자 미끼 물다간 ‘스미싱’ 낚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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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사칭 안내문자 미끼 물다간 ‘스미싱’ 낚인다
  • 김원진 기자
  • 승인 2021.09.1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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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불명확한 문자는 열지 말고 삭제를
인터넷 주소 클릭은 금물… 118 신고해야
정부, ‘국민비서’로 재난지원금 알림서비스

정부는 최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국민지원금)’ 신청·지급 시기와 맞물려 국민지원금 지급대상·금액 안내, 카드 사용 승인, 지원금 충전 등을 내용으로 정부·카드사를 사칭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스미싱 피해예방을 위해 이용자는 국민비서 사전 알림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국민비서·카드사 외에 출처가 불분명한 안내문자를 받은 경우나 정부·카드사를 사칭한 의심스러운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를 받은 경우 한 번 더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의심 문자로 판단한 경우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하고, 문자를 열람했다면 문자 내 인터넷 주소(URL)를 클릭해서는 안된다. 

아울러 이용자들은 평상시 ‘10대 스마트폰 보안수칙’<포스터>을 실천할 필요가 있으며, 스미싱 의심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앱 감염 등이 의심되는 경우 24시간 무료로 운영하는 118상담센터(☎118)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정부는 각 통신사 명의로 스미싱 피해예방 문자를 순차 발송하는 등 다양한 창구를 활용해 스미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신고·접수된 스미싱 정보를 분석해 악성앱 유포지를 즉시 차단하는 등 이용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민지원금 지급대상 여부 등 국민지원금 정보를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는 국민지원금 알림서비스가 지난 5일부터 시행됐다. 

행정안전부는 ‘국민비서’ 국민지원금 알림서비스를 요청하면 지급대상 여부, 신청기한, 사용기한 등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비서’ 국민지원금 알림서비스는 네이버앱·카카오톡·토스·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국민지원금 지급신청 요일제 시행에 앞서 미리 안내하는 서비스다.

국민지원금 알림서비스를 요청하면, 국민지원금 지급 신청일 전에 순차적으로 △대상자 여부 △지급금액 △신청 기간과 방법 △사용기한 △사용 가능 지역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이의신청 등에 따라 가구구성 변경 없이 지급액이 변경된 경우에도 △기존 금액 △변경 금액 △신청 기간과 방법 △사용기한 △사용 가능 지역 등을 안내해준다.

이 외에도 국민지원금 신청을 놓치거나 기한 내 소진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신청기한 △사용기한도 미리 알려준다.

국민지원금 알림서비스는 네이버앱(전자문서 서비스), 카카오톡(국민비서 채널), 토스(내 문서함) 등 모바일 앱에서 직접 요청하거나,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 간편인증 등을 통해 본인 인증을 거쳐 신청할 수 있다.

[김원진 기자] wjk@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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