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간담회 어려움 … 유선 상담 적극 활용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문건설공제조합이 비대면 방식을 활용한 소통 채널을 적극 운영해 조합 업무 안내와 조합원의 애로사항 청취에 힘쓰고 있다.

조합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간담회 개최를 최소화하는 대신 전화 등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소통 채널을 유지, 확대해오고 있다. 필요시에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소 인원이 조합원사를 개별 방문해 상세한 면담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조합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간담회 등 기존의 대면 방식을 활용한 조합원과의 소통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조합원사의 필요사항과 고충에 귀기울일 수 있도록 지점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다양한 방식의 비대면 소통 채널을 유기적으로 운영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조합은 지난해 대면 간담회가 크게 줄어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1200여개 조합원사와 소통했다. 올해에도 전국 지점을 통해 목표치의 절반 수준의 소통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남은 기간동안 비대면 방식 중심의 조합원 안내 및 의견청취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가입조합원 및 조합 미이용 조합원에 대한 맞춤형 안내를 통해 조합원 안내와 함께 조합 금융상품 이용활성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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