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채권 발행 우수 기업 등 총 5개 기업 선정

환경부는 녹색금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경책임투자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2021년 녹색금융 우수기업’을 공모<포스터>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녹색 채권 발행 우수 기업 및 기관 △녹색금융 선도 우수 은행 △녹색금융 선도 우수 자산운용사 등 3개 부문이다.

환경부는 녹색 채권을 적극적으로 발행하거나 녹색금융 상품을 개발하는 등 녹색금융 활성화를 선도하는 기업·기관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기관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www.keiti.re.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전자우편(seungmin.lee@keiti.re.kr)으로 다음달 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종합심사를 거쳐 총 5개 기업을 선정하며 녹색 채권 발행 규모와 운용역량, 환경 관련 금융상품 개발 및 운영실적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월에 개최하며,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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