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100개 지정 목표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전문기업으로 8개 기업을 추가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되면 기술사업화와 판로개척 등 지원과 함께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기술, 경영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는 수소전기차의 핵심부품인 다공체 분리판을 양산하는 넥스플러스, 수소 충전기용 냉각장치를 독자 기술로 개발한 삼정이엔씨, 수소충전소를 설계·시공하는 발맥스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추가됐다.

추가된 기업을 포함해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된 곳은 총 19개로 늘었다. 정부는 ‘수소 플러스 1000’ 프로젝트를 통해 2025년까지 100개, 2040년까지 1000개의 수소전문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배준형 산업부 수소산업과장은 “수소전문기업은 수소경제의 핵심 주체”라며 “앞으로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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