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민간 모두 증가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공공과 민간에서 모두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한 76조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주체별로 보면 공공은 14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1%, 민간은 61조6000억원으로 23.0%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이 14조8000억원으로 6.9%, 건축은 61조2000억원으로 22.8% 늘었다.
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현장 소재지별로 보면 수도권이 4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36조원으로 17.8% 증가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47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28조8000억원으로 22.3% 증가했다.
한편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국토교통 통계홈페이지(stat.molit.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는 “토목은 철도와 항만, 건축은 상업용 건축과 공장·작업장 등 기타 건축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전문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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