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건협과 현장실사 실시

국토교통부가 스마트건설기술 활성화 지침을 고시한 가운데, 스마트건설 공사비 원가 기준 마련을 위한 작업에도 착수했다.

정보통신기술(ICT) 토공 시험 시공을 통해 원가 기준안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 이에 따라 대한전문건설협회를 비롯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관계 기관은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현장 실사를 실시했다. 실사는 경기 화성 봉담 내리에 위치한 2BL 공동주택 현대건설 봉담힐스테이트 현장에서 진행됐다.

◇머신가이던스 장치가 부착된 장비가 굴착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전건협 기술부 제공

이를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토공 작업 중 △관로터파기 생산성 비교 및 품질측정 △기초터파기 비교 및 법면 생산성 비교 등을 진행했다.

한편 정부는 현재 스마트건설 적용 기술조사 및 대표 원가사례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스마트건설 공사비 산정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세부 항목은 △ICT 토공(굴삭기) 공사비산정기준 △BIM기반 공사비산정체계 △모듈러 시공(Off-Site Construction) 공사비산정기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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