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활용한 건설 기술교육 운영 아이디어
정부 연구비 지원받아 실제 직업훈련에 활용 예정

◇박남용 교수(왼쪽)가 가상(VR)현실을 활용한 건설 기술교육을 하고 있다.
◇박남용 교수(왼쪽)가 가상(VR)현실을 활용한 건설 기술교육을 하고 있다.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충북 음성) 박남용 디지털건축설계(BIM)학과 교수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원이 개최한 ‘메타버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향후 정부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아이디어 공모 내용을 실제 교육 훈련에 적용, 구현하기 위한 종합적인 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디지털뉴딜2.0 초연결 신사업 육성의 일환으로 ‘메타버스 신사업 선도 전략’을 발표하였으며, 실제 직업 훈련에 적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함께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

박남용 교수는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은 첨단화 되어가고 있는 건설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3D스캐닝, 3D프린팅, BIM설계, 가상(VR) 및 증강(AR) 등 4차 산업 혁명에 걸맞는 건설기술 교육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메타버스 적용 직업훈련 운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건설기술교육이 더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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