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건설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22 스마트건설산업전(SMART-CON KOREA)’이 28일 개막했다.

◇김유복 도로공사 본부장과 조원표 메쎄이상 대표 등 행사 참석자들이 커팅행사를 가지고 있다.
◇김유복 도로공사 본부장과 조원표 메쎄이상 대표 등 행사 참석자들이 커팅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행사 주관과 주체를 맡은 한국도로공사와 메쎄이상을 비롯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및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개회사,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폐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도로공사는 국토교통부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 총괄기관으로 2020년 스마트건설사업단을 출범해 ‘건설장비 관제 및 자동화’, ‘도로구조물 스마트 건설 기술’, ‘스마트 안전 통합 관제 기술’, ‘스마트 건설 디지털 플랫폼 및 테스트베드’ 등 4대 중점과제 및 12개 연구과제를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행사에서는 이런 기술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건설사업단은 자동화 장비와 로봇을 이용한 자동화된 건설현장과 스마트한 현장관리 시스템 등 2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이동형 관제센터, 자동화 건설 로봇, AR기반 건설정보 시각화 등 스마트건설 기술시연과 체험이 가능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또 오늘 시작한 산업전에서는 K스마트건설 포럼이, 이어 29일에는 스마트 콘 컨퍼런스가 연이어 열린다.

행사 관계자는 “행사가 31일까지 이어지는 만큼 건설 스마트 기술에 관심있는 분들이 많이 찾아와 도움되는 시간을 가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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