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델리지오제’

훗카이도는 일본에서도 각종 싱싱한 해산물의 특산지로 유명하지만 그 중에서도 관자의 질이 좋기로 널리알려졌다. 국내에서 이 홋카이도 관자를 맛볼수 있는 몇 안되는 곳 중 하나가 신촌 서강대학교 앞 델리지오제다.

이탈리안과 프렌치를 믹스한 코스 요리를 내놓는 델리지오제에서는 훗카이도 관자살을올린 크림 리조또<사진>를 선보이고있다. 해산물의 비릿한 맛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크림을 사용해 소스를 만들고 밋밋하지 않게 고르곤졸라 치즈를 넣어 맛을 냈다.

포인트는 리조또 위에 올리는 관자. 미디움으로 탱글하게 구운 관자살을 리조또에 내기전에 쌀을 으깨서 관자 위에 얹고 약한불에 팬 프라이한다. 이렇게하면 관자의부드러움과 표면의 바삭한질감이 어우러져 맛이 한층업그레이드 된다.단품으로는 판매하지 않으며 코스 요리 중 서브된다. 점심 코스 3만9000원,저녁 코스 5만5000원, 6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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