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암소 육회 ‘입안이 사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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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암소 육회 ‘입안이 사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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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3.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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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서면식육식당

경주는 경북에서도 소를 많이 키우는곳 중 하나다. 경주 사람들이 “언제나변하지 않는 맛”이라 추천하는 곳은 영천시와 이웃하고 있는 서면 아화리의‘서면식육식당(054-751-1173)’ 이다.한우 50마리를 사육하는 농가 주인이운영하는 곳이다. 보통 한우집은 거세수소를 내놓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암소만 고집한다. 암소와 황소의 차이를식당 주인은 “쌀밥과 보리밥의 차이”라고 했다.

한적한 시골마을의 허름한 외관이지만 평일 점심인데도 자리는 손님으로꽉 차있다. 지글지글 익고 있는 고기를보는 손님들의 얼굴은 모두 흐뭇한 표정이다.

수소에서 느끼지 못하는 암소만의 부드러움이 이집의 장점.

새끼를 3번이상 낳은 소에선 그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나지않는다고 30개월 미만의어린 암소만을 사용한다.

고기의 부드러움은 특히 육회에서 정점을 찍는다. 흐물흐물 입에서 그냥 녹아든다. 밥과 곁들이는 토속 된장찌개 맛도 시골의 냄새가 물씬하다.

경부고속도로 영천IC에서 나와 산업도로를 타고 경주방면으로 달리다 아화리로 접어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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