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내 노인 안전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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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내 노인 안전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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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2.2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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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가구가 흉기돼 노인 건강 위협한다
2007년 한국소비자원은 2003년부터 2006년까지 4년 동안 소비자원으로 접수된만65세 이상 노인의 안전사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안전사고는 총 1844건이었으며 2003년 253건을 시작으로 304건, 500건, 787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특히노인 안전사고의 절반이상(1019건, 55.3%)이 추락, 미끄러짐, 넘어짐과 같은 사고였는데 이 중 63.3%가 가정에서 일어났다.


절반이상 침대 추락 습관이나 체형 고려 선택부터 주의 필요

가정 내 안전사고를 장소별로 분석한 결과 방, 침실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이어 화장실 및 욕실, 계단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이처럼 노인들이 가정 내에서 추락 및넘어짐, 미끄러짐 같은 안전사고를 당하는이유는 바로 가구 때문이다. 침대에서 떨어지거나 의자에서 넘어지고 책상 등에 부딪히면서 다치는 것이다. 소비자원의 조사결과를 보면 가구사고는 침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이어 의자류, 책상 및 테이블류, 장롱류, 세트가구류, 기타가구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가구 안전사고 이렇게 대비하자노인 방은 가구 선택에서부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노인들은 이를 사용할때 자신의 습관이나 체형 등을 고려해 안
전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침대-불가피하게 침대에서 넘어져야 하는 경우 무리해서 안 넘어지기 보다는 최대한 몸을 앞으로 숙여야 큰 부상을 막을수 있다. 침대는 뒤척일 수 있는 최소한의공간이 확보된 것이 좋으며 디스크나 무릎관절 환자의 경우 움직이는데 불편이 없도록 50㎝ 정도의 높이가 적당하다. 매트리스의 경우 너무 푹신하면 엉덩이 부분이아래로 많이 꺼져 허리가 아프고, 너무 딱딱하면 어깨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침대는 벽 쪽에 붙이는 것이 좋고, 침대 옆 방바닥에는 푹신한 매트를 깔아 충격을 완화시키고, 바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이물질은제거하는 것이 좋다.

의자-집안의 어르신이 쓸 의자를 고를때는 높은 등받이와 짚고 일어날 수 있는길고 견고한 손받침대(팔걸이)가 있는 것을 선택해야, 척추가 받는 압력을 줄여줄수 있다. 방안이나 거실에서 TV를 시청할때는 좌식 보다는 허리를 받쳐줄 수 있는의자나 소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소파의 경우 등받이가 어깨까지 받쳐주는 것을선택한다. 너무 푹신하면 앉고 일어서는데불편해 체중을 고루 받쳐주지 못한다.

책상-일반적으로 책상 앞에서는 회전의자를 많이 쓰게 되는데, 이 경우 앉았다 일어설 때 잡을 수 있는 팔걸이가 흔들려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 이럴 때는 의자 밑에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아놓는 것이 좋다.

또한 책상도 몸 쪽 부분이 둥글게 처리한것을 선택해 의자와 책상으로 이어지는 안전사고가 일어났을 때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기타-사실 집안에서 낙상 사고의 우려가 가장 높은 곳은 화장실 및 욕실이다. 화장실이나 욕실 바닥에 물이 있는 경우 쉽게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항상 바닥에 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만약 욕실 공간에 여유가 있다면 샤워커튼 등으로욕조와 다른 공간을 철저하게 분리시켜 욕조를 제외한 바닥에는 물기가 없도록 하는것이 좋다.

또 욕실 내의 깔판이나 매트는 모두 미끄럼 방지 처리가 돼 있는 제품만 사용하며 안전 바를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울러 바닥에 미끄럼 방지 테이프를부착하는 것도 낙상 방지에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계단이 있는 집이라면 계단부분에도 미끄럼 방지 접착테이프를 붙여낙상을 예방한다. 또 집안 내 이동구간에손잡이, 안전 바를 설치하거나, 움직일 때부딪히지 않도록 모서리나 날카로운 물건은 정리정돈을 해놓아야 한다. 미끄러운실내화도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으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111]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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