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한정식집 ‘산들해’

산과 들과 바다에서 나는 왠만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어서 일까?  ‘산들해’ 한정식집은 이름부터 예쁘고 식당 분위기도 아늑하고 고급스럽다. 이 집은 이천 쌀로 지은 돌솥 밥과 매일아침 배송 받아 요리한 23첩의 한식밥상<사진>이 점심과 저녁 모두 1인 당 1만2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음식 맛도 정갈하고 맛깔스러워 단체모임은 여유를 두고 예약해야 한다. 오색나물과 조기 등 생선구이, 고추장아찌, 도토리묵, 묵은지 보쌈, 탕평채, 부추전, 잡채, 깻잎장아찌, 콩비지찌개, 시래기된장국 등 23가지 반찬이 기본이며 리필도 해준다. 가족이나 단체모임일 경우 낙지볶음(1만5000원) 해물파전(1만5000원) 황태구이(1만원) 홍어무침(1만원) 등을 한두 개 시키면 된다. 밥을 덜어내고 돌솥에 뜨거운 물을 부어 먹는 숭늉도 시원하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 7번 출구 바로 앞에 최근 신축한 엘 타워빌딩 지하1층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양재역 환승주차장이 가깝고 무료로 발레파킹도 해준다. 오전 11시부터 밤10시까지 영업하며 문의는 02-579-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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