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건협 무역정보통신 등 2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대한전문건설협회(회장 박덕흠·얼굴)가 발급기관들과의 협약을 통해 수수료를 대폭 낮춰 공급하고 있는 공인인증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전건협은 공인인증 발급기관인 한국무역정보통신과 한국전자인증㈜ 등 2개 기관과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지난 10월부터 전문건설업체들을 대상으로 발급이용을 할인해 공인인증서를 제공하고 있다.

공인인증서는 업체들이 공사 전자입찰이나 인터넷뱅킹, 증명서발급 등을 이용하기 위해 필수적인 신분확인증으로, 매년 사용처 및 사용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를 신규로 발급받거나 매년마다 갱신해 사용하기 위해서는 10만원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전건협은 이같이 회원사들이 부담하고 있는 공인인증서 신규발급 및 갱신수수료를 대폭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재 타 인증기관을 이용하고 있는 업체들도 신규로 가입시 혜택을 받을 있다고 밝혔다.

회원사가 할인된 공인인증서를 발급 받기 위해서는 협회 온라인 증명발급시스템(http://minwon. ksca.or.kr)에 접속, ‘공인인증서 발급할인’ 코너를 통해 온라인 신청후 발급받거나 전화(02-3284-109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전건협 관계자는 전 회원사가 할인 인증서를 이용할 경우 수수료를 연 10억원 가량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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