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문제 예방위해 개정법령 등 강의

전건협 충남도회(회장 박상희)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2007 경영관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회(회장 성낙배)와 합동으로 개최해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 이규준 서울시회 회장, 김일중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인천·충남의 전문건설협회 회원사 대표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상희 충남도회 회장은 세미나 개회사에서 “겸업허용등으로 전문건설업체가 위기를 맞고 있지만 이를 기회로 삼아 기술개발등 전문업체만의 영역을 키운다면 충분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충남도회와 인천시회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고, 정보교류등을 통해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세미나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성낙배 인천시회 회장은 “건설업의 겸업제한이 폐지되는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환경에 처해 있다”며 “과감한 자기개혁과 새로운 건설패러다임을 구축해야 어려운 환경을 이겨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모임이 인천과 충남 건문건설업계에 제2의 도약을 알리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회는 매년 전문건설업에 필요한 지식과 건강·교양강좌, 화합의 밤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경영관리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노무관련특강, 건설산업기본법 특강, 생활건강, 화합의 밤, 등반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김선웅·문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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