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전문학교서 지난 17일

충북 음성에 소재한 전문건설공제조합 직업전문학교가 건설직종분야의 국가기술자격 실기 검정장소로 이용되면서 실기 검정 수검자들에게 직업전문학교의 훌륭한 시설과 장비의 사용기회를 제공, 학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제2회 국가기술자격시험이 지난달 17일부터 22일까지 직업전문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방수, 콘크리트, 조경, 타일 등 4개 건설분야 직종의 실기검정 시험에 응시한 약 2백여명의 응시자들은 직업전문학교의 우수한 실기 기자재에 감탄하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직업전문학교가 건설직종 국가기술자격 실기 검정장소로 이용되면서 실기에 응시하는 동교 재학생들이 무거운 공구 상자를 들고 타 지역 검정장소로 이동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있다.

한편 이처럼 학교의 역할과 위상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은 조합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학교 교직원들의 피나는 노력 그리고 우수한 시설과 강사진, 교육내용 등을 바탕으로 매년 유능한 자질을 가진 건설기능인력을 꾸준히 배출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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