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착공, 25% 공정률… 내년 8월 준공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제주지역의 경제활성화와 전문건설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건립하고 있는 제주전문건설회관이 지역 전문건설인들의 염원속에 내년 8월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작년 7월 착공한 제주회관은 현재 지상4층 철근공사가 한창인데 당초 공사예정 계획보다 약간 앞선 약 2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제주시 노형동에 지하1층, 지상9층 규모로 지어질 제주회관은 이미 건립된 부산, 인천, 대전, 청주, 전주, 창원, 광주, 수원, 대구, 울산회관에 이어 11번째로 건립되는 전문건설 지방회관으로서 완공되면 지역 전문건설인들의 위상과 자긍심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공은 세기건설(주)이, 설계 및 감리는 한메건축사무소에서 맡고 있다. 제주회관은 323평 대지위에 국제관광도시인 제주의 특성에 맞게 기존의 다른 지방회관과는 다르게 외관이 아름답고 독특한 회관으로 건립된다.

제주전문건설회관 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자들은 무엇보다도 철저한 품질관리로 견실한 시공을 다짐하고 있는 가운데 현장 안전관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월 2회 정기안전교육 외에 수시로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현재까지 단 1건의 재해도 없이 튼튼하고 건실한 회관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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