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건설인력의 중개창구로 급부상하고 있는 산업인력공단에는 해외취업을 원하는 건설기능인력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공단에서 밝히는 해외취업방법 등을 요약한다. 주요 해외 구인요청 국가는 사우디, 카타르, UAE, 예멘 등 중동 국가와 리비아, 남아공, 모잠비크 등의 아프리카지역 국가, 싱가포르, 대만 등지다.

건설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직종은 다양하나 주로 우리나라 인력이 필요한 분야는 건축·토목기사, 건설현장 관리자 등의 높은 수준의 기술인력들이다. 해외취업인력은 주로 한 직종에서 5년 이상의 경력자를 요구한다. 관련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고, 해외건설현장 근무 경험자를 선호한다. 건축·토목기사, 건설현장 관리자 등의 높은 수준의 기술인력일 경우 능숙한 영어회화실력이 필수적이다. 〈반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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