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공단, 2007년까지 1조853억 투입

오는 2007년까지 남강댐 등 7개 다목적댐 부근에461개의 하수처리장이 신설된다. 8일 환경관리공단에 따르면 상수원 수질의 조기개선을 위해 남강댐, 충주댐, 소양강댐 등 7개 다목적댐 부근에 1조853억원을 투입, 모두 461개소의 하수처리장을건설키로 했다.

환경관리공단은 하수처리장 신설을 통해 하수도 보급률을 75%선으로 끌어올릴방침이다. 또 효율적인 하수도 관리를 위해 정보기술(IT)과 환경기술(ET)을 접목한 중앙원격 감시제어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비점오염원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공단은 3천700억원의 환경개선지원금을 융자금 형식으로 지원해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의 환경오염방지사업을 활성화하고 내수경기 회복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반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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