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회, 대상 확대 복지시설 학생까지

전건협 전남도회(회장 한상원)는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매년 실시해온 장학생 선발을 올해에는 대학생 102명을 비롯해 중학생 14명, 고등학생 11명등 총 127명을 확정하고 지난 8일 이들에게 모두 1억1천170만원을 지급했다.

전남도회는 지난 92년부터 경제적 사정이 곤란하거나 품행이 우수하고 특수한 자질이 있는 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봉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회를 설립, 매년 회원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전남도회는 올해 장학금 수혜 폭을 확대해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학생에게까지 장학금을 지급, 명실공히 지역 장학회로 거듭나게 됐다.

특히 올해에는 매년 낮은 금리로 인해 수혜폭이 줄어드는데 대해 새로 출범한 제7대 집행부가 재원 확보에 매진할 결과 지난해보다 많은 장학생에게 혜택을 줬다.

전남도회는 현재까지 총 12년에 걸쳐 1천570명에게 13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등 전남도내 60여개 장학회중 가장 모범적인 장학회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 수혜대상을 대폭 확대해 보다 활발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소양환 기자〉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