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회, 150여 발주관계관 초청 간담회 개최

 전건협 인천시회(회장 성낙배)는 지난 26일 지역건설업체 하도급참여 확대를 비롯 사급자재가의 현실화, 부대공사에 따른 합리적 공사발주 등을 시를 비롯한 지역내 발주기관에 건의했다.

인천시회는 이날 오전 10시30분 로얄호텔 영빈관에서 지역내 발주기관의 설계 및 계약담당공무원 15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지역업체 관내 하도급율이 6개 광역시중 가장 저조한 실정으로, 50%이상 지역업체와 의무하도급토록한 인천시의 ‘지역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의 철저한 이행을 건의했다.

또한 국제 원자재가격 급등으로 철근, 철강재 등 물가 변동으로 가격이 상승한 사급자재의 품목에 대해 E/S 적용은 물론, 설계시 주요자재는 관급으로 계상하여 줄 것 등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성낙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는 여러분 모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모두가 문제의식을 갖고 내가 주인이라는 적극성으로 한마음이 되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건설업 발전에 이바지한 관련 공무원 33명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함께 경제평론가인 엄길청교수를 초빙,‘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직자의 역할’이란 주제의 특별 강연이 있었다. 〈문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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