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계천 복원 현장에서 역사·문화 복원을 둘러싼 논쟁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청계천 공사를 즉각 중단하고, 복원계획을 다시 세울 것”을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경실련 등 11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올바른 청계천 복원을 위한 연대회의’는 26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가 발굴된 유물에 대한 안전조치 없이 공사를 강행, 훼손이 우려된다”면서 “복원공사를 즉각 중단하고 전면발굴을 실시토록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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