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표준원, 보수보강 진단 가설재 등 26개 분야

올해 건설안전·환경분야에서 건설구조물 보수보강 표준화 등 26개 KS규격이 올해 신설 혹은 개정된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건설안전·환경과 관련 건축물의 화재안전, 건설공사 시공안전, 건설구조안전 등 안전에 관한 KS 규격과 음환경, 열환경 등 건설환경에 관한 KS 규격 26종을 표준화 연구용역을 통해 개발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표준화가 이뤄지는 과제는 △화재안전 △건축물 음환경분야 △건설 가설재 △건설구조물 보수보강 △건축물 안전진단 △방수재료 및 시공 △건물자동화 및 제어시스템 하드웨어 등 7가지다.

과제별로 새롭게 제정되는 KS규격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국제규격 제정이 활발해 국내규격 제정이 요구되는 화재안전 표준화 연구에서 △건축재료의 불연성 시험방법 △불꽃의 직접 접염에 의한 건축재료의 착화성 시험방법 △건축구조부재의 내화시험방법 등 3종이, 건축물 음환경분야에서는 급수기기 발생음의 실험실 측정방법 및 수도꼭지와 혼합꼭지의 설치방법 및 작동조건 등 2종이 새로 만들어진다.

건설 가설재 표준화 연구에서는 거푸집 연결재 및 부속철물 규격이 제정되고, 건설구조물 보수보강과 관련해서는 수경성 시멘트계 무수축 모르타르와 시멘트 모르타르의 팽창 높이 변화 시험방법 등 2개 규정이, 건축물 안전진단분야에서는 △철근 탐사를 위한 자기유도 시험방법 △철근 탐사를 위한 전자파 레이더 시험방법 등 2종에 대해 KS규격이 갖춰지게 된다.

이외에 방수재료 및 시공 표준화에서는 △건축용 실링재의 피착체의 제작방법 △건축용 실링재의 장기 침수조건에서의 거동대응성 시험방법 △개량 아스팔트시트 방수공사 시공표준 등 3종이, 건물자동화 및 제어시스템 하드웨어 표준화연구에서는 건물자동화 및 제어시스템 하드웨어 부분에 대해 KS규격이 나온다. 〈반상규 기자〉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