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의 역사와 문화자료 등을 보관, 전시하는‘청계천문화박물관’이 오는 5월 착공된다. 서울시는 최근 청계천문화관에 대한 현상설계 공모 결과, J건축이 출품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토대로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 오는 5월 공사에 들어가 청계천 복원공사가 완료되는 내년 9월에 문을 열 계획이다.

청계천문화관은 성동구 마장동 527의 4 성동구청 옆 부지 616평 위에 건축면적 309평(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고 청계천 및 도시문화 관련 자료 상설전시관과 외부 대여용 기획전시관, 강당,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청계천과 어울리고 문화관의 의미를 나타낼 수 있도록 조형미를 살려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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