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이 ‘국민소득 1만불’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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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이 ‘국민소득 1만불’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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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1.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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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16개국 가운데 기여도 최고

‘2만불 시대’ 개막역할은 낮아질 듯

우리나라가 95년 국민소득 1만불을 달성하기까지 건설산업의 기여도가 21개 산업중 서비스업과 제조업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OECD 16개국 가운데서는 기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경제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국민소득 2만불로 가는 길’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95년 국민소득 1만불을 달성하기까지 건설산업의 기여도는 0.286으로 서비스업(0.944), 제조업(0.764)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건설산업의 부가가치는 국민소득 1만불 달성을 본격 추진하기 시작한 1989년 24조7천586억원에서 1만불을 달성한 1995년 58조2천667억으로 2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같은 기여도는 OECD 선진 16개국 가운데서는 가장 높은 것으로 비교됐다.

16개국중 한국 다음으로 건설산업의 기여도지수가 높은 나라는 독일로 0.116을 기록고 이어 호주 0.109, 핀란드 0.105, 프랑스 0.075, 미국과 캐나다 각각 0.071 순으로 나타났다. 건설선진국 영국과 일본은 각각 0.021, 0.057로 조사됐다.

한편 국민소득 2만불 달성을 위한 산업별 기여도에서 건설산업은 1만불달성 때보다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선진 15개국중 2만불 달성까지 건설산업의 기여도지수가 높아진 나라는 일본(0.057→0.069), 그리스(0.049→0.056), 오스트리아(0.04→0.109) 등 3개국에 불과했고 나머지 국가들은 모두 최대 7분의 1 수준까지 떨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건설산업의 기여도가 높았던 독일(0.116→0.021), 호주(0.109→0.026), 핀란드(0.105→0.04), 프랑스(0.075→0.011) 등은 그 낙폭이 훨씬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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