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유발부재 등 설병

건설교통부는 교량 유지관리기술자를 위해 강교의 구조적 취약부를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 배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연말 발간된 이 책자는 전국의 도로교량연장의 25%를 차지하는 강교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붕괴유발부재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

또 평소 가장 주의를 기울여 점검해야 하는 붕괴유발부재에 대해 가장 쉬운 방법으로 설명했으며 그밖에 점검시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요약 수록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많이 건설되고 있는 판형교나 상자형교와 같은 대표적인 교량형식들에서 구조적으로 가장 취약한 부분이 어느곳인가를 설명하고 있고 일반적으로에서 강교에서 부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식 취약부를 요약 정리해 부식방지 및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게 했다.

책자가 설명하는 부식 취약부는 볼트이음부, 용접부, 거더 단부, 박스거더 내부, 받침부, 상부플랜지와 콘크리트 바닥판의 연결부, 사각부재 내부, 박스거더 상부플랜지 외부등이다. 취약부의 부식조사 위치는 볼트이음부의 경우 볼트 머리부분이나 모재와 연결판 사이부분 등으로 지적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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