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없는 세 명이 무인도에 표류했다.

묵묵이 A가 며칠 뒤 말했다.
“참으로 멋지고 조용한 섬이군”

그리고 몇달 후 묵묵이 B가 말했다.
“자네 말대로 섬이 멋지고 조용하네”

1년이 지나 묵묵이 C가 입을 열었다.
“너희들, 자꾸 떠들면 섬을 떠날거야”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