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부족 진단법과 잘못된 의학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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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부족 진단법과 잘못된 의학 상식”
  • 류영창
  • 승인 2010.11.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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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물부족은 걱정하면서, 정작 자신 몸의 물부족에 대해서는 무지한 경우가 많다.

다음과 같은 느낌이 들면 불이 부족한 상태.
①특별한 이유 없이 피곤한 느낌이 든다.(수화(水化)작용의 부진)
②갑자기 상기(上氣)되는 느낌이 든다.(물부족으로 인하여 뇌혈관이 팽창)
③짜증스럽고 공연히 화가 나는 느낌이 들고, 집중력이 떨어진다.(뇌가 수분을 소모하는 일을 하지 않으려는 회피 공정이 작동됨)
④머리가 무거운 느낌이 든다.(뇌에서 생성된 산성 물질을 소화시키지 못함) ⑤바다, 강, 물줄기에 대한 꿈을 꾼다.

또 물과 관련된 잘못된 의학상식도 많다. 다음이 대표적 사례.
①‘커피, 맥주 등 음료수로 물을 대신할 수 있다.’ 틀린 상식이다. 커피나 맥주에 들어있는 카페인과 알코홀을 분해하기 위하여 물이 더 소모된다. 갈증을 달래기는커녕 물부족이 더 심해지므로 물을 더 많이 마셔야 한다.
②‘목마르면 그때 물을 마시면 된다.’ 이 역시 그릇된 생각이다. 입안이 말랐다는 것은 이미 물이 부족한 상태이므로, 평소에 물을 마셔야 한다. 오줌이 노랗게 되면 이미 탈수 상태가 된 것이다. 특히, 노년에는 물 먹는 것조차 잊어 물부족이 심화될 수 있다.
③‘혈압약만으로 평생 고혈압을 제어할 수 있다.’ 절대 따라서는 안 되는 주장이다. 혈압약에는 고혈압의 원인물질인 나트륨(Na)을 배출하기 위한 이뇨제가 들어있어 소변의 양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혈액 속 수분 농도가 낮아져, 의존성이 커지고 점점 강도를 높여야 조절이 가능해진다. 혈압약 복용과 함께 물을 보충해 주면서 점차 복용량을 줄이는 게 좋다. / 류영창 코스카중잉회 상임부회장

[류영창]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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