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자가 단짝친구와 볼링장에 갔다.

친구의 폼을 보니 어제는 왼손,
오늘은 오른손으로 치는 게 아닌가?

“얘, 너 양손잡이야?”

“아니, 아침에 남편 아랫도리를 봐서 왼쪽으로 누워있으면 왼손,
오른쪽으로 누운 날은 오른손으로 쳐.”

“그럼, 서있는 날은 어떻게 쳐?”

“어머, 미쳤니? 그날은 곁에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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