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2주만에 소변줄기가 힘차지고, 2개월째 되면서 듬성듬성했던 머리털이 빽빽해 지고, 만성적인 요통도 사라지는 효과를 보았다” 고 한다.
천주교 대구 대교구 고산성당의 정홍규 신부는 자신의 성당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108배를 실행하고 신도들에게도 권하면서 “종교를 초월한 좋은 운동” 이라고 주장한다.
필자는 108배를 통하여 “1석2조”가 아니라 “1석다조(?)” 의 효과를 보았다.
① 저절로 단전 호흡이 되므로, 뜨거운 불의 기운(정신적 스트레스등)이 진정되어 아래로 내려오고, 몸 아래쪽의 차가운 물의 기운이 위로 올라가 신체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이른바 수승화강 작용이 되는 것이다.
② 머리를 낮추고 좋은 생각을 하면서 절을 함으로 인하여 마음이 정화된다.
③ 깊은 호흡을 함으로 인하여, 폐의 속 부분까지 호흡이 통하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호흡이 길어짐으로 인하여 색소폰 연주에 큰 도움이 되었다.
④ 우리 몸에 적당한 유산소 운동으로서, 짧은 시간(18∼20분) 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었으며, 요즘 유행하는 세로토닌이 많이 생성되는 것을 느낀다.
필자는 108배 운동이야말로 병이 들기 전에 몸과 마음을 다스려 질병을 예방하는데 가장 적합한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류영창 코스카 중앙회 상임부회장
류영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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