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을 보며 아내가 물었다

“여보 나 몇 살처럼 보여?”

“응. 피부는 25세, 주름은 27세,  몸매는 23세”

아내는 활짝 웃으며 껴안아 주었다.

나는 돌아서며 혼자 중얼 거렸다.
“아줌마야! 그거 다 합친 게 당신 나이라고”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