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00억원 등 1000억원 확보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야구장<조감도>이 올 8월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새 야구장 건립을 위해 지원될 국비 300억원 중 1차년도분 100억원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정부의 스포츠토토 기금 244억원 가운데 일부로, 나머지 200억원은 연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오는 5월부터 무등경기장 축구장 철거작업에 나서 8월에는 야구장 터파기 등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야구장 건설 총사업비는 약 1000억원으로 300억원은 국비로 확보하고 300억원은 기아자동차가 위수탁 협약을 통해 분담키로 했다. 광주시는 나머지 400억원을 시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전상곤 기자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