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석모 연륙교 올해 말 착공
인천 강화군은 올해 말 강화도 본섬과 석모도를 연결하는 ‘삼산연륙교’를 착공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삼산연륙교는 오는 2017년 개통을 목표로 왕복 2차선, 총 길이 2.95km (교량 1.36km, 접속도로 1.59km)의 현수교로 건설된다.

총 사업비는 1000억 원으로 국가와 시에서 연차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며 군은 올해 사업비 20억 원을 배정받았다.
삼산연륙교 건설은 지난 2007년 행정안전부의 제3차 도서종합개발계획(2008~2017년)에 반영돼 지난 2008년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인제군, 신재생에너지 232억 투자
강원 인제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비 232억원을 확보해 소수력발전시설, 풍력단지조성, 태양열 보급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인제군은 인제읍 앞강에 소수력발전시설과 양지보 소수력 발전시설을 신규 설치하고 이를 위해 지질조사, 측량 작업 등 기본 실시설계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또 용대리 풍력발전단지에 750kw 규모의 풍력발전 4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군산 해상매립지, 체육공원으로
오랫동안 방치된 군산시 금강 하류의 인공섬(해상매립지.207만㎡)이 체육공원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군산시에 따르면 인공섬이 국토해양부가 추진 중인 ‘제3차 전국항만기본계획(안)’에 항만친수시설로 반영됨에 따라 국비를 지원받아 이곳을 시민체육공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전국항만기본계획(안)이 3월께 확정 고시되면 올해 하반기에 교량 가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련해 2013년께 착공할 계획이다.

충남 “4년간 282개 소공원 조성”
충남도내 농어촌지역의 마을 공터와 도로변, 하천변 등 282곳이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소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충남도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농어촌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2014년까지 602억원을 들여 마을 공터와 도로변 및 하천변 공한지 등 282곳을 공원으로 만드는 ‘행복한 삶의 공원 가꾸기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지난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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