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태평로 중식당 루이

서울 중구 태평로 C 스퀘어빌딩 1층 루이(02-736-8889)에 가면 호텔 중식당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루이의 대표 여경옥씨(48)는 호텔신라 중식당 팔선과 중국 소주호텔 주방장 출신으로 말레이시아 세계요리대회(2002년) 개인전 은상을 차지한 유명 쉐프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물론 직원 유니폼까지 블랙 톤으로 세련미를 강조한 루이는 모던하면서 깔끔한 분위기이다. 식사류는 삼선짜장면(6000원), 해물고추짬뽕, 팔진볶음밥(각 7000원), 유산슬밥, 마파두부밥(각 1만원), 잡탕밥(1만1000원) 등이 있다.

일품메뉴로는 난자완스, 깐풍기, 라조기(각 2만4000원), 탕수우육(2만5천원), 고추잡채(2만6000원), 새우칠리소스, 유산슬(각 3만2000원), 팔보채(3만5000원), 전가복(4만2000원) 등 다양하다. 불도장(1인분 5만5000원)에는 상어지느러미, 오골계, 송이버섯, 해삼 등 10여 가지 산해진미가 들어가는데 호텔신라의 옛 맛을 찾아 주문하는 고객이 많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연중무휴로 영업하는데 오후 2시30분부터 3시간은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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